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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] 경기도 수원·화성...軍 비행장 이전 '뜨거운 감자' / YTN

2020-04-13 18 Dailymotion

경기도 수원과 화성 지역에서는 군 비행장 이전이 이번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당 후보끼리도 주장이 다를 정도로 민감한 사안이라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공군의 최전방 전투비행단이 있는 수원공군비행장. <br /> <br />수원과 화성 두 지역에 걸쳐 있는데 자연히 소음피해가 크고 지역개발에도 제한이 많아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큽니다. <br /> <br />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 이전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곳이 다름 아닌 화성 지역. <br /> <br />수원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이전에 찬성하지만, 화성지역 후보들은 찬반이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역구가 비행장과 인접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는 비행장을 하루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김진표 /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선거구 후보 : 민군통합 국제공항으로 확대 발전시켜서 추진하면 화성시도 수원시도 모두 윈윈할 수 있으니까, 이것이 유일한 대안이다, 앞으로 21대 국회에 가면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화성시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최영근 후보는 비행장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최영근 / 미래통합당 화성갑 선거구 후보 : 군 공항 이전은 접근방법부터 잘못됐다. 그래서 앞으로 후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4차 산업의 첨단기지로서 청년신도시를 그릴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비행장 이전과 민간공항 조성에 대해 수원지역 주요 후보자들은 모두 찬성, 화성지역은 일부 후보들이 찬성합니다. <br /> <br />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원지역 후보들은 찬성, 화성지역 후보들은 반대인 반면, 미래통합당은 화성갑 후보만 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총선 결과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. <br /> <br />수원 공군 비행장의 화성지역 이전에 대한 후보들의 찬반 입장에 대해 두 지역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132115450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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